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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연세대 '스마트시티' 연구기술개발 협약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3 15:55

수정 2018.01.03 15:55

3일 K-water융합연구원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성한 K-water융합연구원장(왼쪽 세번째)와이경태 연세대 미래도시사회연구원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K-water융합연구원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성한 K-water융합연구원장(왼쪽 세번째)와이경태 연세대 미래도시사회연구원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water는 3일 대전시 유성구 K-water융합연구원에서 연세대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과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water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적극 추진해 국가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비롯해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프로그램 공동 발굴과 수행, 정보공유, 성과교류, 상호평가 등이다.

K-water는 2014년부터 기존의 물 관리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물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물관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물 공급 전 과정의 수량과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며 실시간 수돗물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한다.

스마트물관리를 통해 파주시 수돗물 직접 음용률과 주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등 주민신뢰를 제고한 바 있다.


김성한 K-water 융합연구원장은 "스마트시티는 최신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K-water형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관련 부처, 전문가,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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