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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장, "3월 주총까지 감사 선임할 것"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3 16:30

수정 2018.01.03 16:51

허인 KB국민은행장은 3일 "3월 주주총회까지는 감사를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행장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감사 선임에 자격 등에 대한 신중한 검증이 필요한 사안이라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은행은 2015년 1월 정병기 전 상임감사가 사임한 후 3년째 공석이다. 국내 시중은행 중 상임감사가 없는 곳은 국민은행이 유일하다.


허 행장은 지난해 말 취임 간담회에서 "효율적인 내부통제를 위해 상임감사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며 "최대한 빠르게 선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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