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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말 외환보유액 3892.7억 달러.. 사상 최대치 또 경신

윤정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4 07:34

수정 2018.01.04 07:36

2017년 12월 말 외환보유액은 3892억7000만 달러로 전월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은 12월 말 외환보유액이 전월말 대비 20억2000만 달러 증가한 것이라면서, 2017년 1년간은 총 181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전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을 외환보유액 증가원인으로 꼽았다.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은 3588억3000만 달러로 92.2%를 차지했고, 그 뒤를 예치금(206.5억달러, 5.3%), 금(47.9억 달러, 1.2%), SDR(33.7억달러 0.9%), IMF 포지션(16.2억달러, 0.4%), 이 이었다.

2017년 11월 말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9위 수준이라고 전했다.
세계 1, 2, 3위는 각각 중국, 일본, 스위스였다.


jwyoon@fnnews.com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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