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포스코, 지난해 4·4분기 실적 기대감↑-한국투자증권

남건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4 08:15

수정 2018.01.04 08:15

관련종목▶

한국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POSCO)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의 기대감이 높다며 목표가를 4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4분기는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이 예상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이 1조3460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1조2881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별도기준 영업이익도 철강 업황 개선으로 지난해 분기 중 가장 많은 892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업황 개선으로 1·4분기에도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월부터 열연 가격을 5만원 인상했는데, 춘절 재고 비축이 나타나며 업황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열연 뿐만 아니라 냉연, 도금강판 등으로 국내 가격 인상이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