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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알코올 사이다 ‘써머스비’ 첫선... 애플 이어 블랙베리도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4 09:15

수정 2018.01.04 09:15

하이트진로, 알코올 사이다 ‘써머스비’ 첫선... 애플 이어 블랙베리도 출시
#사진설명=하이트진로 ‘써머스비 애플’
하이트진로가 덴마크 맥주 1위기업인 칼스버그와 손잡고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알코올 사이다 '써머스비 애플'은 음료처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다.

이 제품은 알코올 도수 4.5%로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해 사과의 풍부한 향과 청량감을 느길 수 있다.

써머스비 애플은 현재 세계 6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세계인들이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4년간 약 15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하이트진로는 국내에서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유통망을 넓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써머스비 애플’은 330mL 병, 500mL 캔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나 편의점뿐만 아니라 음식점 등 유흥주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써머스비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써머스비의 애플뿐만 아니라 블랙베리도 추가 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코올 사이다는 나폴레옹, 클레오파트라, 뉴턴 등이 즐겨 마셨을 만큼 유래가 있는 음료형 주류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