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최초 공개된 '롤러코스터보이 노리'는 주인공 '노리'를 중심으로 우정과 사랑, 가족애 등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악당들과 대결과 함께 다채로운 놀이동산의 풍경 및 롤러코스터의 역동적인 장면이 담겼다.
손대균 크리스피 대표는 "중국에서의 성과로 롤러코스터보이 노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리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피는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고고의 책 속 모험, 담장 너머 우주로 간 판다왕 등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크리스피 관계자는 "전 세계 배급 및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과 독일, 중국에서 건설 중인 테마파크 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는 라이선싱 사업과 함께 바름 정비소 내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키즈존을 오픈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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