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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행안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4 10:53

수정 2018.01.04 10:53

농촌진흥청은 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42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행정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민원만족도 분야를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농진청은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민원만족도 등 전 부문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42개 부처 중 ‘최우수’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농진청은 이에 앞서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민신문고 민원운영 분야’에서도 중앙부처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분야에서는 기관특성에 맞는 민원행정제도 개선 계획 추진, 민원추진 우수자 인센티브 제공 등 민원담당자의 역량과 사기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민원행정 운영 분야에서는 관련법령 및 자체규정 개정 시 민원처리기준표 등 관련정보를 신속히 정비해 민원인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민원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한 점이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민원만족도 분야에서는 신속한 민원접수·이송·처리, 민원 답변내용에 대해 민원인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자체 ‘해피콜 시스템’ 운영으로 고객만족도 향상과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발판삼아 보다 낮은 자세로 현장중심의 농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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