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올해 보험계리사 1차 시험 4월22일 진행

김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4 14:42

수정 2018.01.04 14:42

올해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1차 시험이 오는 4월22일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은 2차 시험에 대해 보험계리사가 8월18~19일, 손해사정사는 8월19일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손해 사정사 선발 예정 인원은 작년과 같은 460명이다. 100점 만점에 각 과목 40점 이상·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최종 합격으로 간주하되, 합격자가 선발 예정 인원에 미달할 경우 미달하는 인원만큼은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추가 합격자로 선발한다. 인력 공급을 늘리려는 목적에서다.

2014년 손해 사정사 시험 제도 변경 전 해당 시험에 합격했으나 등록하지 않아 올해 안으로 시험을 다시 치러야 하는 응시자는 선발 예정 인원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보험 계리사는 2014년부터 과목별 합격제를 도입해 별도의 선발 예정 인원은 두지 않았다.
과목별 합격제는 2차 시험 과목 중 일부 과목을 60점 이상 득점하면 해당 과목을 합격 처리해 1차 시험 합격 연도를 포함한 향후 5년간 시험을 면제하는 제도다.

한편, 보험중개사 시험은 오는 11월 4일 시행한다.
보험 계리사 및 손해 사정사 시험의 자세한 시행 계획은 이달 5일 인터넷 금감원 홈페이지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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