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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신규 외교관 35명 임명장 수여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4 14:56

수정 2018.01.04 14:56

외교부는 4일 신규 임용된 총 35명의 외교관(외교통상직 5등급)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환영식을 개최했다.

신임 외교관은 지난해(2016년 12월~2017년 11월) 국립외교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교관 후보자 31명과 2016년 외교관 후보자 과정을 수료하고 임용을 연기한 4명이다.

35명의 임용자는 전략적 실무능력을 갖춘 일반외교 분야 28명, 지역정세 및 지역언어에 능통한 지역외교 분야 4명, 외교 관련 특정 분야에 능통한 외교전문 분야 3명으로 구성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불확실성이 큰 국제정세 하에서 외교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 사고력 배양이 중요하다"며 "신임 외교관들에 '국민의 의지가 담긴 외교,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를 위해 전문성과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무장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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