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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금융감독원장’ 표창 수상자 배출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4 15:23

수정 2018.01.04 15:23

JT친애저축은행은 최빛나 경영본부 과장보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산업 발전 및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 공로를 인정 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과 최빛나 경영본부 과장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최빛나 경영본부 과장보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산업 발전 및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 공로를 인정 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과 최빛나 경영본부 과장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최빛나 경영본부 과장보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산업 발전 및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최 과장보는 지난 2013년 입사해 JT친애저축은행의 가계대출 현황 보고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과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 가계 대출 포트폴리오 개선에 기여했다.
또 지난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신속·정확한 업무 지원으로 원활한 국정감사 진행에 기여하는 등 이를 인정받아 표창자로 선정됐다.

특히 최 과장보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육아휴직 후 복직해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 과장보는 “육아휴직에 대한 유연한 사내 문화가 복직 후 업무 수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JT친애저축은행은 직원들의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JT저축은행의 육아 휴직 신청 직원의 평균 사용 기간은 남성직원 246일, 여성직원 334일로 전체 평균 313일에 이른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가족친화적인 사내 문화 조성 노력과 유연한 업무 분위기를 토대로 육아 및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 직원 복지 강화를 위해 남성 육아휴직 등 다양한 법정 휴직제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 출범한 JT친애저축은행은 5년 만에 자산규모 2조원을 돌파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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