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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인천공항 제2터미널 내 프리미엄 라운지와 호텔 개장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4 15:00

수정 2018.01.04 15:00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의 워커힐 호텔 프리미엄라운지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의 워커힐 호텔 프리미엄라운지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의 워커힐 호텔 프리미엄라운지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프리미엄·일반 라운지와 환승·캡슐호텔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워커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비스의 중심이 될 프리미엄 라운지와 일반 라운지의 식음서비스 그리고 환승호텔과 캡슐호텔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제2터미널의 경우 워커힐이 기존에 운영 중인 제1여객터미널 내 캡슐호텔 ‘다락휴’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메 부티크 라운지 콘셉트 아래 비즈니스, 다이닝, 릴렉싱, 그리고 프라이빗 총4가지 테마를 갖춘 ‘마티나 골드’는 워커힐이 특별 기획한 인천국제공항 최초의 프리미엄 라운지다.

프리미엄 라운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내 탑티어 기업인 SK, 삼성, LG 3사가 함께 참여했다. 고객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으로 최고의 휴식을 제공할 SK매직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최근 삼성이 인수한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 하만카돈 사운드의 헤드셋을 통해 최상의 음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LG전자가 개항을 기념해 안내로봇을 비치하고 한 달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안내로봇은 캡슐호텔의 주요 시설 및 위치 정보 안내뿐 아니라 목적지까지 직접 안내해주는 에스코트 서비스도 겸할 예정이다.
식음 부문에서는 고객에게 즉석 요리를 제공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라운지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일반 라운지 또한 선보인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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