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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330만TEU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4 15:35

수정 2018.01.04 15:35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치를 330만TEU(1TEU는 6m 크기의 컨테이너 1개)로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자체 분석 결과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326만TEU로 추정했으나 전방위적 마케팅을 실시키로 하고 목표 물동량을 330만TEU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예상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 대비 약 8.2% 증가한 수치이다.

구체적인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이 168만TEU로 지난해보다 10.0% 증가하고, 수출은 154만9000TEU로 7.1%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환적 물동량은 전년 대비 9.5%가 증가한 2만6000TEU로, 연안 물동량은 8000TEU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적(積) 컨테이너(적재함 내부에 화물을 채운 컨테이너) 물동량은 230만5000TEU로 7.3% 증가가 예상된다.
공(空) 컨테이너는 전년 대비 12.1% 증가한 92만4000TEU로 예측됐다.

공사는 올해 물동량 예측을 수입 호조세에 따른 증가 영향, 인천항 배후권 물동량의 전이효과, 연운항훼리와 위동항운의 국제카페리 선형 교체에 따른 영향 등의 요인을 반영했다.


한편 올해 인천항의 전체 화물 물동량 예측치는 1억6600만t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목표치는 지난해 대비 1.6% 증가한 1억6700만t으로 설정됐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를 원양항로 활성화 원년의 해로 설정한 만큼 타깃 마케팅으로 신규항로 개설, 화물유치 등을 통해 물동량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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