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개헌·정개특위) 위원장에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이 내정됐다.
4일 한국당에 따르면 한국당 원내지도부는 김 의원을 국회 개헌·정개특위 위원장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검사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경남 진주을 지역구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뒤 20대까지 4선을 했다. 국회에선 법제사법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고 예결위 위원장도 맡았다.
한국당은 김 의원을 제외한 위원 9명은 다음주 초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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