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반려동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 펫티켓 강좌' '반려동물 행동치료 교실' 등 동물보호 교육의 일환으로 열린다.
먼저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0일과 17일 오후 2시 '수의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진료할까?'를 부제로 진행된다. 동물 혈액 구성 원리를 통해 동물의 건강비밀을 수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단해본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부산시가 제작한 명예 어린이 수의사 면허증도 수여한다.
'캣 커들러(고양이 보모)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당신을 캣 커들러로 임명 하노라!'를 부제로 열린다. 우리가 알지 못한 고양이의 신기한 비밀들을 알아보고, 캣 커들러 자격요건 테스트와 캣 커들러 체험 후 센터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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