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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신규실업 25만건…예상과 달리 3주째↑

장안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01:53

수정 2018.01.05 01:53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이 예상과 달리 3주 연속 늘었다. 다만 캘리포니아 등 일부 지역은 추정치로 대체해 집계가 정확한 편은 아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25만건으로 전주보다 3000건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에서는 24만건을 예상했다. 전주 증가폭은 24만7000건으로 2000건 상향 수정됐다.

이 지표는 148주 연속해서 30만건을 밑돌며 고용시장 호조를 나타냈다.
1970년대 초 이후 가장 긴 저실업 추세이다.

변동성을 제거한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치는 24만1750건으로 지난주보다 3500건 늘었다.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실업수당을 또 신청한 경우) 역시 191만4000만건으로 3700건 감소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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