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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5일 제주 산간 대설주의보 해제…5·16도로 소형차 교통통제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07:06

수정 2018.01.05 07:18

【제주=좌승훈기자】 5일 제주도 산간 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이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적설량이 최대 7㎝를 기록하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4~5cm의 적설량을 보인 1100도로(1139)의 경우 교통이 통제돼 대형·소형 차량 모두 체인을 장착해야 통행할 수 있다.

5·16도로(1131) 비자림 입구-수악교 구간(적설량 3cm)와 평화로(1135) 유수암-시 경계 구간(적설량 2.5cm), 제1산록도로(1117) 어승생 - 평화로 구간(적설량 2cm), 제2산록도로(1115) 광평 회전 교차로-평화로 구간(적설량 2cm)도 눈이 쌓여 소량 차량은 체인을 장착 운행해야 한다.


번영로(97)를 비롯해 나머지 도로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 산간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산지에는 1∼3㎝의 눈, 해안에는 5㎜ 미만의 비가 더 내리다가 점차 그쳐 오후에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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