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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약보합세 출발...입찰 헤지 여부 주목

최승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09:35

수정 2018.01.05 09:35

채권시장은 5일 국고채 전반 약세로 출발했다. 다음주 국고3년과 30년 입찰을 앞두고 매수심리가 크지 않다.

코스콤 체크(화면번호 3101) 기준 오전 9시27분 현재 국고채 3년물(KTBS03)은 전 거래일보다 0.6bp 오른 2.148%, 국고채 10년물(KTBS10)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 오른 2.531%를 나타내고 있다.

3년물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틱 내린 107.86, 10년물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1틱 내린 121.2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3년물 선물을 273계약 순매도, 10년물 선물을 121계약 순매수했다.
은행은 3년물 선물을 137계약 순매도, 10년물 선물을 258계약을 순매도했다.


한 선물사 중개인은 "간밤 미 금리 움직임도 크지 않고 모멘텀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다음주 국고3년과 30년 입찰 헤지 정도가 슬슬 나올 듯 하다"라고 말했다.


다른 선물사 중개인은 "초반 약세가 입찰 헤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분위기에서는 약보합을 예상한다"라면서 "특별히 우호적인 재료나 악재는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sdc@fnnews.com 최승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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