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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900억 규모 진도모피 할인 행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09:49

수정 2018.01.05 09:49

현대백화점은 무술년 새해 첫 정기세일과 연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총 900억원 규모의 진도모피 제품 파격 세일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7일까지 10층 행사장에서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등의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밍크재킷, 베스트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진도모피 밍크 하프코트(150만원), 엘페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 끌레베 밍크 머플러 등이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카드로 3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동 무역센터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같은 기간 '한스타일 패밀리 세일'도 진행한다. 프리미아타, 필립모델 등 명품 편집숍으로 유명한 한스타일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 상품을 50~8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프리미아타 스니커즈, 필립모델 스니커즈, 해리스워프 런던 코트 등이 있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는 현대H몰에서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
진도모피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 네이비밍크 휘메일 재킷, 실버블루 메일 베스트 등이 대상이다.

현대백화점 배정원 모피 바이어는 "최근 모피를 찾는 젊은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온라인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모피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압구정본점 5층과 천호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와코루의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와코루 고객 초대전'을 진행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까지 압구정본점, 천호점, 신촌점 등에 '엄지네 포장마차' 팝업스토어를 연다.
'엄지네 포장마차'는 강릉 현지에서 두 시간을 줄서야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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