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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엷은 장...다음주 입찰 앞둔 국고채 강보합

최승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11:16

수정 2018.01.05 11:16

채권시장은 5일 오전 국고채 전반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국채선물 거래량은 크지 않다.

코스콤 체크(화면번호 3101) 기준 오전 10시55분 현재 국고채 3년물(KTBS03)은 전 거래일보다 0.6bp 내린 2.136%, 국고채 30년물(KTBS30)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 내린 2.495%를 나타내고 있다.

3년물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틱 오른 107.90, 10년물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14틱 오른 121.3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3년물 선물을 700계약 순매도, 10년물 선물을 545계약 순매수했다. 은행은 3년물 선물을 2822계약 순매수, 10년물 선물을 178계약을 순매도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최근 초장기물은 강하기 힘들어보인다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아무래도 다음주 입찰을 앞두고 사자가 아주 많은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오늘 장에서는 특별한 대내외 요인이 없는 것 같다"라면서 "현재 움직임을 만들어낼 만한 재료가 부족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국고채 3년물과 30년물은 각각 오는 8일, 9일에 기획재정부 경쟁입찰에 부쳐진다.

sdc@fnnews.com 최승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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