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김종석 "'ㅁㅊㅅㄲ', 아무 의미 없는 문자열 실수로 발송된 것"

이태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10:59

수정 2018.01.05 10:59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안을 위해 본회의 참석을 요구하는 시민에게 'ㅁㅊㅅㄲ', 'ㅅㄱㅂㅊ' 등 욕설로 추정되는 문자를 보냈다는 논란에 대해 "아무 의미 없는 문자열이었지만 순간의 불찰로 딱 한번 적절치 못한 문자열이 발송됐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그 분자열을 수신한 분께 양해를 구하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연말 전안법 통과와 본회의 참석을 촉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매일 수백 건씩 받으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다"며 "저는 당초 전안법은 12월 국회 회기 중 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수백 개에 달하는 문자폭탄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의 같은 내용의 문자를 24시간 내내 여러 날 받다보니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됐다"며 "혹시 사람이 아닌 기계에 의한 스팸 대량발송이거나 발신전용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어 자음으로만 구성된 문자로 몇 번 회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없도록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