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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최저임금 정상화의 원년...관리감독 강화해야"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10:54

수정 2018.01.05 10:54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당국은 인상 효과를 무력화하는 편법·부당행위를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부당노동행위가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당국은 인상 효과를 무력화하는 편법·부당행위를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부당노동행위가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5일 최저임금 인상 도입과 관련해 제도 안정을 위해 현장의 편법 부당행위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올해는 최저임금 정상화의 원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현장의 혼란이 있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세심한 정책 집행을 당부한다"며 "정부는 3조원의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근로감독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적정 인상은 가계 소득증대와 그에 따른 소비 진작을 핵심으로 하는 소득주도 성장의 중추"라면서 "소득주도성장이 내수 선순환을 통해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도록 정부·여당에 기대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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