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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청년창업농...3년간 최대 월 100만원 지원한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11:45

수정 2018.01.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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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정욱 기자] 강원 양양군은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금을 3년간 최대 월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5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한 영농정착금은 기존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 요건으로 선발해 오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제도를 세분화하여 만 40세 미만의 청년창업농을 별도 선발 지원하는 제도이다.

5일 강원 양양군은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금을 3년간 최대 월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5일 강원 양양군은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금을 3년간 최대 월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부터 만40세 미만 청년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창업농업인으로, 선정이 되면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00만원, 2년차는 월 90만원, 3년차는 월 8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진입 초기에 겪게 되는 소득 불안과 자금 등에 도움이 되는 영농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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