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신년 기획전 '오색찬란 울산' 개막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6 09:14

수정 2018.01.06 09:14

지난 4일 개막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신년 기획전시회 '오색찬란 울산' 전시 모습 /사진=울산시
지난 4일 개막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신년 기획전시회 '오색찬란 울산' 전시 모습 /사진=울산시

김기현 울산시장이 지난 4일 열린 울산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회 '오색찬란 울산' 개막식에 참석해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울산시
김기현 울산시장이 지난 4일 열린 울산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회 '오색찬란 울산' 개막식에 참석해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18년 무술년 첫 기획 전시회로 울산예술단체 신년 초대전 ‘오색찬란(五色燦爛) 울산’을 개막했다.

지난 4일 개막식을 갖은 이번 전시회는 16일까지 12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2,3,4전시장 전관에서 펼쳐진다.

전시회 이름은 ‘오색팔중산춘’이라는 동백꽃에서 착안했다. ‘오색팔중산춘’은 울산이 원산지로 한 나무에서 다섯 가지 색깔의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 역시 문화예술회관과 미술, 사진, 서예, 민족미술 협회 다섯 개의 단체가 오색빛깔의 어울림의 빛을 낼 수 있는 작품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미술, 사진, 서예작품 총 410점과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사진, 조각 작품 등 전시장에서 다양한 장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진부호 관장은 “울산예술단체 신년 초대전은 지역 전시예술의 선도적인 역할수행과 화합의 장을 제공해 시민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며 “울산예술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전시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지역예술단체장, 고문, 지역예술가들,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ulsan@fnnews.com
오색찬란 울산 개막식 /사진=울산시
오색찬란 울산 개막식 /사진=울산시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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