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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부 장관 "노동이 존중받고, 사람이 중심인 사회 만들자"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16:00

수정 2018.01.05 16:00

고용노동부 '노사정 신년인사회' 개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서울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노사정 신년인사회에서 노사정위원회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루자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해 말 민주노총 임원 선거가 끝나 양대 노총의 지도부 구성이 완료된 만큼, 이제는 노동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사정위원회에서 사회적 대화가 재개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 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장과은 이어 "2018년 무술년은 노동이 존중받고, 사람이 중심인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고용노동정책이 현장으로 이어져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동계, 경영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힘을 합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고용노동부도 국민의 삶을 바꾸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한국경총 김영배 부회장, 여성경총 박찬재 회장, 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 등 노사정 대표와 유관 단체.기관장, 학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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