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병원

강화 비에스종합병원 개원 앞두고 마무리 공사 한창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16:54

수정 2018.01.05 16:54

민간투자 방식의 종합병원으로 3월 말 개원 예정인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이 골조공사를 비롯 대부분의 공정을 마치고 외벽마감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은 마무리 공사 중인 병원 전경.
민간투자 방식의 종합병원으로 3월 말 개원 예정인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이 골조공사를 비롯 대부분의 공정을 마치고 외벽마감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은 마무리 공사 중인 병원 전경.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3월 말 개원 예정인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이 골조공사를 비롯 대부분의 공정을 마치고 외벽마감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라고 5일 밝혔다.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은 민간투자 방식의 종합병원으로 분만실, 심뇌혈관관리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건강검진센터, 산후조리원, 투석실 등 12개 진료과목에 152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은 강화읍 남산리(강화군 보건소 건너편)에 건축연면적 1만3803㎡(약 4715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와 함께 137명 환자의 입원이 가능한 재활 특화병원과 107실의 기숙사도 갖추게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이 개원하면 김포나 일산 등지로 다니던 원정의료의 불편은 사라질 것”이라며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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