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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손 한번도 안댔다는 미녀 배우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6 15:41

수정 2018.01.06 15:41

[사진=드류 베리모어 인스타그램]
[사진=드류 베리모어 인스타그램]

미국 할리우드 스타 드류 베리모어(42)가 얼굴에 손을 댄 적이 없다고 밝혔다.

드류 베리모어는 2018년 2월호 인스타일 US 커버 및 화보 촬영에 나서며 인터뷰에 응했다.

이번 화보에서 드류 베리모어는 33년 전인 1984년 베니티 페어에 실렸던 화보와 같은 스타일링과 포즈, 분위기를 살려 새로운 화보를 촬영했다.

눈가에 짙게 주름이 진 42세의 드류 베리모어는 아홉 살 시절 자신의 모습을 재현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드류 베리모어 인스타그램]
[사진=드류 베리모어 인스타그램]

그는 "오래 된 가죽 가방처럼 늙지 않아서 기쁘다. 나는 얼굴에 손 댄 적이 없다"면서 "사람들이 여길 했네, 저길 했네 하지만 웃길 뿐이다.
난 안 했으니까. 난 분명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다"고 당당히 말했다.


스포트라이트 속에 자랐던 어린시절을 회상하면서는 "지나치게 열정적이었다"면서 그땐 그게 내 전부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나이 든 자신의 모습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낸 그녀. 드류 베리모어는 1982년작 이티(E.T.)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야성녀 아이비' '스크림' '웨딩 싱어' '에버 애프터' '미녀 삼총사' '첫키스만 50번째'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 작품에 출연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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