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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동현, 윤정환의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6 16:58

수정 2018.01.06 16:58

포항 양동현, 윤정환의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2017 K리그 클래식에서 19골을 터트린 양동현(포항)이 윤정환 감독의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했다.

6일 세레소 오사카는 홈페이지를 통해 양동현을 영입했다고 공개했다. 양동현은 지난 2005년 울산 현대를 시작으로 부산 아이파크, 안산 경찰청, 포항 스틸러스를 거치며 K리그 통산 236경기 69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K리그에서 19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올랐다.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해 J리그컵과 일왕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동현은 구단을 통해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기쁘다"면서 "빨리 적응해 팀이 바라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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