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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내수생산 10만대 돌파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7 10:26

수정 2018.01.07 10:26


르노삼성 'SM6' 내수생산 10만대 돌파
르노삼성 대표 중형세단 'SM6'( 사진)의 내수 생산이 10만대를 넘어섰다. 2016년 3월 출시 이후 22개월만으로 르노삼성 주도 개발 차종 가운데 최단기 10만대 돌파 기록이다.

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5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 생산 10만대 기념 행사를 가졌다. SM6는 출시 당시 '가장 아름다운 차', '올해의 차', '가장 안전한 차' 등 국내외 기관 및 전문 평가단이 수여하는 각종 최우수상을 휩쓸며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중형차 2위를 차지하며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기인 르노삼성 제조본부장 부사장은 "SM6 생산 10만대 돌파는 기존 시장의 판을 뒤엎는 르노삼성의 도전적인 제품과 정신,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의 성과"라며 "더욱 강력한 품질 관리로 SM6의 성공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 내수 차종 중 최단기 1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은 SM5로 지난 2002년 3월 출시이후 19개월만에 세웠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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