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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경량에 성능 더한 노트북 2018년형 '그램' 출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7 14:01

수정 2018.0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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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7일 2018년형 'LG 그램'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하고 신학기를 겨냥해 전국 판매점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LG전자는 7일 2018년형 'LG 그램'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하고 신학기를 겨냥해 전국 판매점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LG전자는 7일 초경량에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LG 그램’ 신제품을 출시했다.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약 보름 동안 그램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2000건이 넘는 사전 주문을 받았는데 노트북 제품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노트북 시장 성수기인 3월 아카데미 시즌을 앞두고 전국 판매점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인텔 i7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인텔 게이밍 SW 밸류팩’을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테라’ 등 인기게임 6종과 사진,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2018 그램 오피스 밸류팩’도 함께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서체 500여 종 1년 이용권, 한컴 오피스 2018 영구 사용권 등을 포함한다. 또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나 메모리를 추가로 달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쿠폰도 제공한다.

인텔 i5 CPU를 적용한 LG 그램 구매 고객에게는 ‘2018 그램 오피스 밸류팩’과 USB-PD 충전기를 증정한다. 인텔 i3 CPU를 탑재한 제품 구매 고객에는 ‘2018 그램 오피스 밸류팩’을 제공한다. 2018년형 LG 그램은 △SSD 및 메모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추가 슬롯을 적용하고 △’밀리터리 스펙’으로 알려진 미국 국방성의 신뢰성 테스트 7개 항목을 통과했다.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 탑재 △최대 31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지문인식 기능으로 부팅과 로그인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2014~2016년 무게가 1kg이 채 되지 않는 초경량 노트북 그램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려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으로 개선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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