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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6개 골프장 '亞 100대 코스'에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7 19:59

수정 2018.01.07 19:59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 18번홀.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 18번홀.

'아시아 100대 코스'에 국내 16개 골프장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100대 코스' 선정은 골프&여행 전문지인 한·중 '골프트래블' 공동 주관으로 2016년 처음으로 실시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선정에서 클럽 나인브릿지제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 안양CC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 경기도 이천 웰링턴CC, 경북 상주 블루원 상주CC 등은 '톱 20'에 자리했다.

이들 외에 '아시아 100대 코스'에 선정된 골프장은 경기 여주 트리니티CC, 충남 천안 우정힐스CC, 경기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제주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경기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 경기 가평 베네스트GC, 경남 거제 드비치GC, 롯데 스카이힐 제주CC, 제주 테디밸리 골프&리조트,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등이다.


2018 아시아 100대 코스는 8개국 52명 패널들의 샷밸류, 기억성, 공정성, 심미성, 코스 관리, 시설 및 서비스 등 5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로 선정됐다. 1차로 지난해 9월 중국 하이난 아롱베이 골프클럽에서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후 각국 심사위원들의 평가보고서를 취합해 최종 발표하게 됐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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