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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야드 파5홀 '1분 50초 6'만에?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7 19:59

수정 2018.01.07 19:59

英 스티브 젭스 세계신기록
파5홀을 가장 빨리 홀아웃한 세계 신기록이 나왔다.

여러 분야에서 세계기록을 취합하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최근 골프 파5홀에서 가장 빨리 홀아웃한 세계기록이 나왔다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주인공은 올해 31세인 스티브 젭스(영국)다. 젭스는 영국 데번의 티버튼 골프클럽에서 500야드(약 460m) 파5홀을 1분50초6만에 마쳤다. 시간은 젭스가 첫 샷을 날렸을 때부터 측정해 공을 홀에 넣었을 때까지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2005년 역시 영국인인 필 네일러가 세운 1분52초였다.


젭스는 다음 샷을 위해 이동할 때 카트를 이용하지 않았다.
카트보다 달리는 것이 더 빠르다는 판단에서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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