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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지난해 4·4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예상-신한금융투자

남건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8 08:40

수정 2018.01.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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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풍산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 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풍산의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8618억원, 영업이익 69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별도 신동 부문 매출액은 전기동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3925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방산의 경우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증가하겠으나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평균 전기동 가격을 6912달러로 내다봤다.
그는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기동 가격은 지난해 12월 달러 인덱스 하락 및 중국 업체 가동 중단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구리 가격의 과거 등락 추이를 보면 1·4분기에 상승하는 계절성을 보이기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 추가 가격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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