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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중소기업, 개인사업자에 대출금리 최대 0.4%포인트 우대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8 09:46

수정 2018.01.08 09:46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대출 금리 우대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국민연금보험,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을 도입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최대 연 0.4%포인트 우대한다.

우대 대상은 4대 사회보험을 가입하고 우리은행 계좌를 자동이체 계좌로 등록한 고객 중 신규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이다. 우대율은 자동이체 등록된 4대 사회보험 건당 연 0.1%포인트이고, 3개 이상을 등록하면 연 0.4%포인트이다. 우대 적용 상품은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특화 상품인 ‘우리CUBE론’, ‘우리가맹점파워통장대출’ 등으로, 대부분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NK부산은행도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 상품을 마련, 자금 지원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총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대출 펀드를 조성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2018 뉴 스타트 특별대출'의 지원 부문은 부동산 담보대출, 보증서 담보대출, 신용대출로 조건에 따라 업체당 최대 50억 원까지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1년 이상 3년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2018 뉴 스타트 특별대출' 중 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 신용등급, 담보비율에 따라 최저 연 3.0%의 저리로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

wild@fnnews.com 박하나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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