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강근주 기자] 청소년 대상(大賞)’ 신설, 행복가게 운영 등 신선하고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가 하남시 ‘산전수전 국장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나왔다.
하남시는 20년 이상 행정업무 추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실시됐고, 경진대회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국장급 공무원이 직접 실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축하용품 지급 △검단산 등산객 안전 확보와 심신 힐링을 위한 등산로 정비 및 야생화 식재 △산불 초기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전용 소화기 등산로 비치 △어르신과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가게 운영 △하남시 청소년에게 자존감 향상 및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상을 주는 ‘청소년 대상(大賞)’ 신설 등 5가지다.
오수봉 시장은 “제 아무리 좋은 제안을 쏟아내도 그 아이디어가 실행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도출한 아이디어를 책임 하에 추진하기 때문에 실행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것”이라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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