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연초 랠리 주식시장, '코스피 2500·코스닥 830'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8 13:46

수정 2018.01.08 13:46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2500선을, 코스닥 지수는 830선을 넘나들고 있다.

8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3.15포인트) 상승한 2500.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510선을 웃돌며 상승했다. 이후 기관 매도로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오전 10시10여분께 이후부터는 2500선을 지키고 있다.
2500선 회복은 지난 4일 이후 2거래일 만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대비 0.59%(4.89포인트) 오른 832.9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04 포인트(0.97%) 오른 836.07에 출발한 지수는 역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11일 발표 예정인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창업투자(7.26%), IT서비스(5.4%), 제약(4.4%) 등은 강세인 반면 전자제품(-3.73%),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2.76%), 디스플레이장비 및 부품(-2.52%) 등은 약세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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