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체크 1시 42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은 전 거래일 대비 3.6bp 오른 2.134%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KTBS10)은 1bp 상승한 2.529%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틱 내린 107.90,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14틱 내린 121.25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년 선물을 5292계약 순매도하면서 오전보다 매도폭을 소폭 늘렸다.
외인은 3년 선물을 2665계약 순매수했고 10년 선물은 559계약 순매도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연초에 단기물이 너무 강했던 탓에 조정 국면인 것 같다”면서 “단기물 중심으로 이어지는 수급 호조는 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날 오전 국고채 3년 입찰에 대해 “시장이 약세일 경우 스플릿이 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이날 가중평균 낙찰 금리를 감안하면 2.10%에 받은 물량이 500억 가량으로 추정돼 큰 영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 은행 딜러 역시 “연초 첫 입찰이기에 PD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면서 “2.10%에 낙찰된 물량은 많아봐야 최대 550억원 정도”라고 판단했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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