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이노비즈協, 작년 3만5660개 일자리 창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8 19:48

수정 2018.01.08 19:48

이노비즈協, 작년 3만5660개 일자리 창출

이노비즈협회는 2017년 3만566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 3만개 이상, 누적으로는 총 26만6839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신규 일자리는 지역별로 경기.서울.인천 수도권에서 2만6783개, 업종별로 전기전자.기계금속에서 1만2190개로 가장 많은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력이 10년을 넘은 기업에서 2만6983개, 50인 이상의 고용규모를 갖춘 기업에서 2만680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업력과 고용규모가 클수록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협회는 지난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운영으로 3600여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이노비즈기업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정책과 지원 활동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노비즈기업은 국제적 혁신기준에 근거해서 정부(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한 업력 3년 이상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2001년 1000개에서 현재에는 1만8000여개에 이르는 스케일업의 대표기업군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