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넷마블게임즈, 신작 모멘텀으로 실적 개선…'매수'-키움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9 08:31

수정 2018.01.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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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9일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상반기 신작 모멘텀이 강력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가 21만원으로 유지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넷마블게임즈의 4분기 실적이 매출액 6189억원(전분기 대비 6.4%), 영업이익 1072억원(전분기 대비 -4.1%)를 기록하면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원인 리니지2:레볼루션의 매출이 해외지역을 포함하여 감소 추세에 있고, 11월의 북미·유럽 진출 성과도 기대에 크게 못 미쳤기 때문"이라며 "테라M의 성과도 초기에 비해 감소함에 따라 4분기의 성과 부진은 올해 1분기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사는 넷마블게임즈의 '블소:레볼루션'의 성과가 상반기 실적을 좌우핛 것으로 보고 있다.김 연구원은 "현재 상반기에 출시될 여러 MMORPG 중에 IP파급력이 가장 강력한 것은 블소 지적재산권(IP)"이라며 "테라M의 해외 진출을 통해 해외 점유율 확대를 이어갈 수 있는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 속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상반기 블소의 출시와 더불어 테라M의 글로벌 출시, 중국 리니지2:레볼루션의 판호 취득 등의 실적 성장을 기대하는 모멘텀이 다수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에서 1분기까지 이어지는 실적 부진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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