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 입지 굳힐 것"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9 08:53

수정 2018.01.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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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략적 성장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대산 등반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올해 외연성장과 글로벌 패션기업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한세실업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략적 성장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대산 등반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올해 외연성장과 글로벌 패션기업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한세실업이 변화를 맞이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외적 성장만이 아닌 변화하는 섬유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전략으로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의 입지를 굳히겠다"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의 말이다.
8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새해 맞이 오대산 등반 행사에서 올해 한세실업의 비전으로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 입지 강화'를 강조했다.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전략적 성장의 시작'으로 한세실업 임직원들은 '전략적 성장'과 '혁신 주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세실업은 패션 의류수출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미얀마, 아이티의 12개 해외법인과 뉴욕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본사 680명, 해외 생산기지 3만 6000명이 근무 중이며 각국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약 5만명이 넘는다.
매년 3억장에 달하는 의류를 생산·수출하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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