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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3000원(0.88%) 하락한 257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2%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5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92%, 전년 동기 대비 63.77%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실적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53조6000억원으로 사상 첫 영업이익 50조원 시대를 열었다.
다만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5조8675억원으로, 실제 실적은 전망치 대비 4.84% 밑돌았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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