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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1060원 뚫리면 1050원과 그 이상 하락 가능..IRS 페이 추천 <메릴린치>

장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9 14:14

수정 2018.01.09 14:14

BOA메릴린치는 9일 "달러/원 환율 1060원이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레벨이며 이 지점이 뚫리면 1050원과 그 이상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BOA메릴린치는 "당국의 원화강세 속도에 대한 최근의 레토릭은 제한적인 임팩트만 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BOA메릴린치는 "통화문제가 심각해지면 우리는 올해 한은의 외화 매입 여력이 300억달러 있다고 판단하지만, 한국은행은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에서 대차대조표를 유지할 것"이라며 "우리는 유로 롱, 원화(60%)와 엔화(40%) 바스켓 롱 이란 리스크오프 헤지 트레이드 추천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원화 강세엔 3가지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BOA메릴린치는 "미국의 세제 개혁에도 불구하고 약한 달러화, 기업들의 공격적인 달러 팔자, 한반도 긴장 완화가 원화 강세의 배경"이라며 "한국 주식시장의 지속된 랠리와 중앙은행의 개입 부족 등도 원화 랠리를 지원했다"고 풀이했다.

다만 전날 달러/원 급락하는 상황에서 당국의 개입이 들어온 것으로 금융시장은 보고 있다.


이자율 시장에선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물가 상승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스왑 커브가 스티프닝될 것으로 봤다.

BOA메릴린치는 "한국의 12월 무역 결과는 수출 주도형 경제가 유지되고 있음을 알려준다"면서 "반면 12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의 상승은 한국이 2018년에 인플레이션 타겟을 만족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BOA메릴린치는 "이자율 스왑 페이 포지션이 이익을 안겨줄 것"이라며 5년 원화와 5년 바트화 IRS 페이 포지션, 5y5y 원화 NDIRS 페이 포지션을 추천했다.

taeminchang@fnnews.com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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