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모델들이 아워홈의 프리미엄 어린이식재 브랜드 '아워키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프리미엄 어린이 전문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를 론칭하고 기업간 거래용(B2B) 프리미엄 키즈 푸드 상품 150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워키즈는 만 3세부터 7세까지 미취학 유·아동을 위한 브랜드로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통해 유통된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브랜드 콘셉트로 산지에서 식탁까지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아워키즈 제품의 원료는 100% 국내산만 사용한다.
아워키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의 식습관 등을 고려해 상품 규격과 포장, 식재의 크기와 형태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일반 단체급식에 비해 규모가 작은 만큼 아워키즈 제품을 소용량으로 개발했다. 또 가시를 발라먹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순살 생선 제품을 공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매년 출산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국내 키즈 산업은 매년 약 20% 이상 고속성장하고 있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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