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아워홈, 프리미엄 어린이 전문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 론칭'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9 14:19

수정 2018.01.09 14:19

아워홈은 프리미엄 어린이 전문 식재 브랜드인 '아워키즈'를 론칭하고 B2B 프리미엄 키즈 푸드 상품 150종을 출시했다.
아워홈은 프리미엄 어린이 전문 식재 브랜드인 '아워키즈'를 론칭하고 B2B 프리미엄 키즈 푸드 상품 150종을 출시했다.

어린이모델들이 아워홈의 프리미엄 어린이식재 브랜드 '아워키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프리미엄 어린이 전문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를 론칭하고 기업간 거래용(B2B) 프리미엄 키즈 푸드 상품 150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워키즈는 만 3세부터 7세까지 미취학 유·아동을 위한 브랜드로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통해 유통된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브랜드 콘셉트로 산지에서 식탁까지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아워키즈 제품의 원료는 100% 국내산만 사용한다. 생산자 인증부터 위생·품질 관리, 제품 선별, 포장,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아워홈의 엄격한 관리를 거친다. 축산물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하는 동물복지인증 돈육과 계육, 계란, 무항생제 1등급 한우만 사용한다. 수산물은 보관, 유통, 가공 등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이력제를 적용한다. 아워키즈 가공식품은 유기농 및 무농약 원료를 사용해 어린아이의 건강을 생각했다.

아워키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의 식습관 등을 고려해 상품 규격과 포장, 식재의 크기와 형태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일반 단체급식에 비해 규모가 작은 만큼 아워키즈 제품을 소용량으로 개발했다. 또 가시를 발라먹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순살 생선 제품을 공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매년 출산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국내 키즈 산업은 매년 약 20% 이상 고속성장하고 있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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