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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개최지 8만5000ha...진화헬기 11대,감시인력433명 배치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9 14:47

수정 2018.01.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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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개최 인근 5개 시군외...도내 전역에 임차헬기 6대와 산림청 헬기 등 총 14대의 진화용 헬기 진화에 투입.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올해 동계올림픽 개최지 8만5000ha 의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11대,감시인력433명 배치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강릉과 삼척에 동시 발생하여 1017ha의 산림과 주택 등에 피해를 입혔던 대형 산불의 아픔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 취약시기에 1일 2097명이 산불예방 활동을 한다.

9일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과 인근 5개시군 8만5000ha 보호를 위해 진화헬기 11대,감시인력433명 배치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소방본부 제1항공대 진화용 헬기 AW-139. (사진제공=소방본부 제1항공대)
9일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과 인근 5개시군 8만5000ha 보호를 위해 진화헬기 11대,감시인력433명 배치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소방본부 제1항공대 진화용 헬기 AW-139. (사진제공=소방본부 제1항공대)
또, 도내 전역에 임차헬기 6대와 산림청 헬기 등 총 14대의 진화용 헬기가 산불예방과 진화에 투입 운용된다.

또, 지난해 인제군에서 신규 발생된 소나무류 재선충병에 대한 산림병해충의 예방과 방제에는 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년 대비 발생율 30% 억제를 목표로 1일 104명의 예찰.단속인력과 연인원 2만800명의 방제 인력을 투입한다.


또한, 소나무류 재선충병 1만6722ha의 발생지를 대상으로 피해시기에 맞춘 예방과 방제를 할 계획이다.

김길수 강원도 녹색국장은 “도내 총 면적의 82%인 산림을 산불.산사태.병해충 등과 같은 각종 재해로부터 온전히 지켜, 국민들에게 안전한 생활과 건전한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올해 도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사업에 모두 900억원을 투입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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