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카드 'KB국민 꿀쇼핑 알파(α) 카드'( 사진)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하지 않아 절감된 비용을 고객 혜택으로 환원해 월 최대 4만원의 온라인 쇼핑 할인과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가맹점 할인이 함께 제공된다.
'KB국민 꿀쇼핑 알파 카드'는 6개 인터넷쇼핑몰(G마켓·옥션·인터파크·11번가·롯데닷컴·신세계몰)과 3개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된다. 이 카드를 KB국민카드의 모바일 앱카드 'K-모션'에 등록해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4만원까지 제공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까지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의 5%가 캐시백 된다.
이 카드를 'KB국민 알파원 오토체인지 서비스'에 해시태그된 △외식 △편의점 △커피 △대중교통 △쇼핑 △주유 △뷰티 △통신 등 8개 카테고리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5%가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000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모바일과 온라인 채널 이용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면서 "'KB국민 알파원 카드'가 가진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이 모바일 카드만으로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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