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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책임기관으로 만들 것"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9 15:20

수정 2018.01.09 15:20

16대 사장으로 취임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책임기관으로 만들 것"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이 9일 충북 음성군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가스안전공사는 김 신임사장이 직원 및 대내외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가스안전이라는 소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혁신하는 조직, 안심하는 국민, 하나되는 우리, 함께하는 미래라는 4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책임기관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성 강화에 기반한 안전관리 혁신'을 당면 목표로 제시하고 가스안전관리체계 공고화, 반부패 경쟁력 최우수기관으로의 도약, 상생경영·정의경영 실현,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를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주요 비리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노동권 보장과 성인지적 정책 시행,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제시했다.

김사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사장은 1960년생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협력국장, 충청북도의회 의장, 충북참여연대 및 충북 환경련 자문위원 등을 엮임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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