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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KB국민은행 모델 된다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09:07

수정 2018.01.10 09:07

출처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출처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빌보드 뮤직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KB국민은행의 얼굴이 된다.

KB국민은행은 10일 방탄소년단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시장의 대세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이다. 특히, 최근 선보인 'Mic drop' 리믹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억뷰를 넘어서는 등 출시한 뮤직비디오 중 12편이 1억뷰 이상을 기록하며 전세계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이번 모델발탁은 방탄소년단의 '도전, 혁신, 글로벌'이라는 성공 DNA가 KB국민은행이 추구하는 도전정신과 맞아 떨어지면서 급물살을 탔다는 것이 KB국민은행의 설명이다.

방탄소년단은 먼저 KB국민은행의 디지털플랫폼 'Liiv(리브)'의 영상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리브가 KB국민은행의 '도전, 혁신, 글로벌'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2016년 6월 출시된 리브는 쉽고 빠른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300만명 가입을 목전에 둔 금융권 대표 디지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리아 베스트가 글로벌 베스트가 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이 KB국민은행 브랜드정체성의 핵심"이라며 "방탄소년단은 과거 비보이, 김연아 선수 등이 보여준 '대한민국 1등을 넘어' 광고 캠페인의 의미를 2018년의 정서로 재해석해줄 최적의 아티스트라고 판단하여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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