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12월 준공된 영동3교는 2011년 긴급안전진단 결과 영동3교를 통행하는 중차량으로 인해 내구연한이 저하되고 노후로 인해 교량 상판 간격이 벌어짐에 따라 시는 2011년 5월부터 중차량 통행을 40t에서 30t으로 제한해 왔다. 시는 영동3교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진단결과에 따라 2011년 5월~2012년 5월 하류측 교량, 2017년 6월~10월 상류측 교량 보수보강을 완료했으며 정밀점검 결과 안전등급 B등급을 판정받아 통행 제한을 조정하게 됐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그동안 영동3교 중차량 통행제한에 협조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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