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대북제재에 있어 독자적으로 완화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북한과 대화가 시작되긴 했지만 북핵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기에 한국은 국제사회와 제재에 대해선 보조를 함께 맞춰나가겠다"며 "한국이 국제적인 대북제재와 별개로 독자적으로 완화할 생각은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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