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이런 부분들은 지금 국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제재 틀 속에서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것이 유엔안보리가 결의한 제재 범위 속에 있다면 우리가 독자적으로 그 부분들을 배제하기는 어렵다"며 "결국 북한과의 관계 개선은 북핵문제 해결과 함께 가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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