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던롭, 젝시오시리즈 10번째 모델 '젝시오X' 출시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14:45

수정 2018.01.10 14:45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최첨단 기술인 트루 포커스 임팩트를 접목시킨 젝시오X(텐) 론칭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마친 뒤 용품 후원 선수인 박인비(가운데)와 홍순성(오른쪽)대표 등 관계자들이 신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최첨단 기술인 트루 포커스 임팩트를 접목시킨 젝시오X(텐) 론칭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마친 뒤 용품 후원 선수인 박인비(가운데)와 홍순성(오른쪽)대표 등 관계자들이 신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이하 던롭)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젝시오X(텐)’ 출시 행사를 가졌다.

젝시오X은 20년 젝시오 시리즈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집된 10번째 모델이다.
‘젝시오X’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는 핵심은 ‘트루 포커스 임팩트’ 기술이다. 트루 포커스 임팩트는 타점 분포를 좁혀 정타율을 높인 스마트 임팩트 샤프트와 스윗스팟을 최대화시킨 하이 에너지 임팩트 헤드의 혁신적 기술 융합의 결과물이라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트루 포커스 임팩트 기술은 기본적으로 골퍼의 스윙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해 신기술 적용을 통해 타점분산을 최소화하고 정타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그 핵심인 스마트 임팩트 샤프트는 스윙시 인체에 가해지는 힘을 분석하여 개발한 샤프트 기술이다. 특히 다운스윙 때 체중이동에 의한 상체의 과도한 움직임이 정타율을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라는 결과를 토대로 샤프트 그립부분을 부드럽게 하면서 전체적인 강성을 높여 흔들림을 5% 억제하고 결과적으로 타점분산을 28% 경감하는 방향으로 정타율을 높일 수 있었다. 하이 에너지 임팩트 헤드는 일반적인 골퍼의 타점 분포를 분석해 타점이 집중되는 부분의 반발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스윗스팟을 34%까지 확대시킨 기술이다.

이번에 출시된 젝시오X는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남, 녀, 왼손 모델이 동시에 출시된다.
중량감 있는 샤프트를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MIYAZAKI 모델이 동시에 출시된다. 커스텀 샤프트로 골퍼들에게 인기있는 샤프트 모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인 크래프트 모델은 5월 출시 예정이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드라이버 95만원, 페어웨이우드 60만원, 하이브리드 45만원, 아이언 남성 카본샤프트 240만원(9pcs), 스틸샤프트 200만원(9pcs), 여성 카본샤프트 210만원(8pcs)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fnSurvey